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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사오 후기 [왕 스포.221008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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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정길식
작성일23-04-27 11:34 조회5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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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movie.naver.com/movie/bi/mi/basic.naver?code=204640



스토리는 전방 근무중인 제대 백일 남은 말년 병장이 


우연히 로또 1등 용지를 입수하지만 실수로 용지가


북쪽 경계선으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






'헌트'이후 또 한번 한국 영화


의외로 스토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


배우들 연기도 전체적으로 무난해서


크게 지루하지 않게 감상했는데


영화를 20분 줄였다면 더 재밌었을듯



스토리는 좋았지만 대사가 재미없는 편


그리고 로또 종이가 바람에 날리는거나


변태 군바리로 경찰한테 쫓기는거나


몇몇 재미없고 억지스런 장면 걷어내고


배우들 a급으로 나오고 대사만 재밌었다면


명작의 반열에 오를만했는데 아쉽



거꾸로 a급 배우 하나없이 


이 정도 뽑아낸건 순전히 감독 역량


디렉팅이 좋아서 배우들 연기도


전체적으로 무난했고 짜임새도 좋았는데 


재미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



북한군 이순원[1983년]과 윤병희[1981년]


총조립씬에서 비장한 표정연기는 상당히 볼만했고


두 배우 모두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듯



라디오스타 나와서 유명해진 류승수[1971년]는 


코믹한 마스크가 아닌데 왠지 코믹해 보임



누구 아이디언지는 모르겠지만


제목을 너무 성의없이 지은듯



제작비 50억원에 220824 개봉해서


221009까지 누적 관객수 1,969,287명


흥행 수익 19,702,601,984원


큰 돈 안 들인건 알았지만


싸게 만든 작품치고는 잘 만든 작품



박세완[1994년]-북한 여군


예전 '도굴' 리뷰할때 마스크 귀엽다 칭찬


마스크가 김민정[1982년]+원진아[1991년]


아주 깔끔한 마스크가 맘에 들고 연기도 매력적



고경표[1990년]-말년 병장


얼마전 리뷰한 망작 '서울대작전'에서


연기력 아쉽다했는데 역시 그대로


남주라면 뭔가 임팩트가 있어야하는데


그냥 물에 물탄듯한 연기


명작 'D.P.'에서 연기는 실수였나?



이이경[1989년]-북한 군인


몇몇 작품에서 보긴 했는데 큰 기억은 없고


본 작품에서도 역시 큰 뭔가는 없지만


그래도 고경표보다는 나은 연기



김민호[1990년]-북한군 막내


요새 드라마 '신병'으로 화제인건 알고있고


예전 리뷰한 망작 '스윙키즈'에 나온건 지금 알았는데


본 작품에선 젊은 배우중에서 박세완과 더불어


가장 인상적인 연기 보여준듯



박규태[1971년]-각본,감독


'달마야 놀자','박수건달' 각본을 썼고


10년만에 감독까지 맡으면서 컴백했는데


무난한 연출에 성적까지 좋아서 또 볼듯



의외로 평점이 극악이던데 그 정도는 아니고


큰 기대 안 하면 욕은 안 나올 영화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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